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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6 08:51
성도의 대화법
 글쓴이 : 한나
조회 : 4,735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성공 비법을 제시한 적이 있다.
그 내용 중 하나는 “속내를 털어놓지 말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라”는 것이다.
대인 관계의 3·2·1 법칙이 있다.

 

 그것은 3분간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2분간 맞장구쳐 주고, 1분간 말을 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은 인격적 신뢰와 존경을 의미한다.
경청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무시하며 듣는 경청(neglective listening)이 있다.
남을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자기 입장에서 판단하고, 귀를 막아 버리는 경우이다.


듣는 척하는 경청(pretending listening)이 있다.
상대방의 말에 반응은 하지만 속 마음은 딴 곳에 있는 것이다.


진정한 대화를 이루려면 공감적 경청(attentive listening)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말에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것이다.
 공감적 경청을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랑하지 않고는 말을 끝까지 공감하며 듣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공감적 경청은 인내가 요구된다.
남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굉장한 인내를 필요로 한다.
정신과 의사들의 주된 일은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아무리 흥분한 사람도 한 시간만 하고 싶은 말을 하면 화가 진정된다고 한다.
 중국의 황하강은 작은 시냇물이 흘러들어 오는 것을 막지 않았기에 그만큼 커질 수 있었다.
오늘날 엄청난 과학기술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통신망은 눈부실 정도로 발전했다. 휴대전화는 신체의 일부처럼 밀접하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점점 고독을 느낀다.
아이들은 컴퓨터 속으로, 휴대전화 속으로 빠져든다. 앞에 있는 얼굴을 대하고 말하지 않고, 문자를 날려서 의사소통을 한다.
어른들은 점점 텔레비전 속으로 빠져든다.
대화가 점점 단절되어 마음과 마음이 성벽보다 높게 보일 때가 있다.
대화의 단절은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우리의 교만과 이기심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사랑해 보자.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해보자.
내가 대화를 주도하려고 애쓰지 말고 대화의 3·2·1 법칙을 적용해 보자. 먼저 3분간 듣고, 2분간 맞장구쳐 주고, 1분간 말해보자.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열린 세상, 열린 가정, 열린 교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
 성경은 말한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남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진정 필요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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